
배우 윤미라가 명품을 모으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윤미라 유튜브 채널에는 '미라네 보물 대공개 인생백만 모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윤미라는 "배우 생활 하면서 입었던 옷, 백, 구두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게 그거밖에 없다. 혼자 있다 보면 외롭고, 뭔가 조금 꿀꿀하고 그럴 때는 쇼핑하는 게 취미였다"며 "요즘엔 안 그러는데, 나가서 사고 하면 위안이 된다. 그래서 모아진 게 많다"고 밝혔다.
이어 윤미라는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드레스룸에는 다양한 디자인, 색상의 명품백이 가득했다.
윤미라는 "배우를 몇 십 년 하면 남는 게 옷하고 백하고 소품"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윤미라에게 "(명품백이) 선생님의 마음을 달래주는 친구"라고 표현했고, 윤미라는 "뭐 하나 사면 외로움을 덜어주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윤미라는 나이 73세로, 현재까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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