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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진선규 "이정하 '해병대' 합격, 좋겠다..나 때는 경쟁률 '6 대 1'" [인터뷰]

발행:
김나라 기자
진선규 /사진=쿠팡플레이
진선규 /사진=쿠팡플레이

배우 진선규(48)가 해병대 입대를 앞둔 후배 이정하(27)를 향해 응원 목소리를 높였다.


진선규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쿠팡플레이·지니TV 오리지널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에서 곽병남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UDT'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웰메이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2024)의 조웅 감독과, 올해 큰 호평을 받은 '신사장 프로젝트'의 반기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총 10부작으로 지난달 17일 첫 방송,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UDT'. 2% 시청률로 출발하여 4.6%까지 치솟았을 정도로 인기 몰이 중이다. 진선규를 비롯해 윤계상,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뭉쳐 훈훈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막내 이정하는 'UDT'를 끝으로 오는 2026년 1월 26일 해병대 입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진선규는 "사실 저도 1997년도에 해병대를 지원했었다. 그때가 IMF 시절이다 보니 경기가 어려워서, 대다수 대학생이 부모님에게 피해를 덜고자 군대 지원을 엄청나게 했던 때다. 또 제가 경상남도 진해 사람이라, 삼촌들이 다 해병대 출신이었다. 하지만 당시 (해병대) 경쟁률이 6대 1이라 난 떨어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이)정하가 간다고 하여 지원율을 물어봤더니 1.1 대 1이라고 하더라. 합격해서 '좋겠다' 그랬다. 남자들이 해병대에 가고 싶어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선규는 "정하의 선택을 존중한다. 멋있게 갔다가, 좋은 남자가 되어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UDT' 최종회 10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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