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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아닌 퇴출" 엄은향, '소년범' 조진웅 저격했나.."쓰레기는 깨끗한 데 안 가" [스타이슈]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엄은향 인스타그램
/사진=엄은향 인스타그램

개그 유튜버 엄은향이 의미심장한 패러디 영상을 올렸다.


지난 13일 엄은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내리는 날 홍상수 감독 영화 클리셰"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엄은향은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특유한 분위기를 패러디해 만든 영상에서 1인 2역 연기를 선보였다.


여자 배우로 변신한 엄은향은 쏟아지는 눈에 대해 "저거 눈 아니야..."라며 "저건 내가 어제 했던 고민들, 어 방금 내린 건 작년에 내가 낸 누진세. 나 겨울엔 히터 튼다. 그게 사람 만나는 것보단 낫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내리고 있는 건 내가 만났던 남자들..."이라고도 했다. 그러자 남자 배우 모습을 한 엄은향이 "그럼 남자를 몇 명이나 만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여자 모습의 엄은향은 "꽤 만났다. 근데 다 쓰레기들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남자 분장을 한 엄은향은 "근데 그거 알고 있냐. 쓰레기는 깨끗한 데 절대 안 가. 쓰레기 옆에만 가지"라고 의미심장한 저격 발언을 했다.


또한 영상에 배치된 한 포스터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포스터에는 한 남성이 미소 짓고 있는 이미지와 '은퇴 아닌 퇴출'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는 해당 포스터를 클로즈업하며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소년범 이력이 알려져 은퇴 선언을 했던 조진웅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2019년 이혼 재판까지 패소해 여전히 유부남이다. 이런 가운데 김민희는 지난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조진웅은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서야 알려지며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엄은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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