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 개그맨 유재석이 분노를 표출한다.
18일 밤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이하 '식스센스2') 8회에는 개그맨 허경환, 배우 류혜영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들은 강원도 강릉 가짜 찾기 여행에 돌입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고정 출연자인 오마이걸 미미가 고등학교 시절 50일 만에 끝나버린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 눈길을 끈다.
미미가 밝힌 단기간에 연애의 마침표를 찍게 된 충격적인 이유는 MC 유재석과 지석진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더불어 류혜영의 출연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커플' 케미를 선보였던 고경표와 재회가 성사돼 이들의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류혜영은 MBTI를 동원한 신개념 추리를 펼친다고. 메뉴 조합을 보고 한 가게 사장의 MBTI가 INTP임을 맞히는 것은 물론, 취향이 담긴 메뉴 개발 이유를 간파하고 속마음을 꿰뚫어 사장도 수긍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류혜영은 INTP의 심리를 알아챈 제작진의 설계까지 추측해 활약을 예고했다.
더불어 류혜영은 또 다른 가게에선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느낌의 생활감을 포착한다. 과연 남다른 관찰력까지 겸비한 류혜영이 식센이들의 연승을 견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식스센스: 시티투어' 경력자 허경환은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개그 콤비의 면모를 드러내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게다가 허경환은 미각을 현혹시키는 음식에 빠져 추리가 뒷전이 되는가 하면 자신의 추측에 이의가 제기되자 추리를 포기하는 등 웃음을 안긴다.
'식스센스2'는 1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