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에 선물한 '명품 샤넬 시계' 인증샷 나왔다[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박나래(왼쪽), 전 매니저 추정 인물 /사진=박나래 SNS
박나래(왼쪽), 전 매니저 추정 인물 /사진=박나래 SNS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게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의 시계를 전 매니저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24년 10월 12일 개인 SNS에 "생일 파티 전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로 추정되는 여성이 다정한 자세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자 술잔을 든 채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전 매니저로 추정되는 여성은 손목에 샤넬 시계를 찬 손목을 직접적으로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운영 중인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2일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게 성과급도 주고 추석 명절 때 돈도 따로 챙겨줬다. 매니저들도 이를 인정했다. 심지어는 샤넬 백과 샤넬 시계도 선물로 줬다. 굉장히 잘해줬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29 /사진=김창현

그러면서도 "매니저들 역시 최선을 다했다. 고가의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그거에 상응하는 선물을 해 주기 위해서 샤넬 구두를 선물해 줬고, 본인들의 월급을 모아 간식차와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고급 샴페인인) 돔페리뇽을 선물로 줬다. 서로 좋았던 기억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으며,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고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특히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나래바' 안주 심부름, 24시간 대기 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여론이 크게 악화됐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지난 20일 서우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 매니저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지난 6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은 추가 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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