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홍현희가 둘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배란부터 착상까지ㅣ3040 부부를 위한 임신 출산 육아 고민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현희는 "(아들이) 지금 4살인데 너무 예쁘고, 감동이다. 그때 둘째 생각난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이은형은 "저도 둘째 너무 낳고 싶은데 나이가 있어서 못 낳겠다. 될까 봐 못하겠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솔직히 얘기해서 아기가 너무 예쁘고 아이를 낳았다는 거에 '내가 이런 일을 했다니'라는 놀라움이 있다. 나도 살을 빼고 임신한 거다. 둘째 낳고 싶긴 한데 과연 생길지도 의문이다. 현실적으로 누가 조언해 주면 좋겠다. 내가 내년에 마흔다섯"이라며 "덥석 낳는다고 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임신 계획이 있으면 병원 가서 검사해봐야 한다"며 "만약 둘째 가질 거면 바로 가져야 한다. 둘째 너무 예쁜데 후회되는 게 첫째와 둘째의 나이 차이가 좀 있다는 거다. 학교가 삐걱대더라"라고 했다.
그는 "나는 계획 임신을 한 건데 산부인과에서 스치면 임신인 몸이라고 조심하라고 하더라. 착상이 잘 되고, 배란도 너무 정확하다"고 했다.
또한 이은형도 둘째를 갖고 싶다면서 "(강) 재준 오빠가 육아해주는 걸 겪으니까 또 낳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현실적으로 나이가 있으니까"라며 "'이럴 거면 첫째 자연분만해 볼걸'이라는 생각은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현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서 10kg을 감량했다며 "아침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49.97kg다. 앞에 4자를 20년 만에 처음 봤다. 내가 '몇kg까지 빼겠다'라는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내 루틴을 바꾸고, 조금 건강하게 먹으려고 했던 건데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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