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윤 셰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는 "시즌1의 백수저 김도윤 셰프와 함께하는 흑백요리사2 히든리뷰 4~7화 몰아보기"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지선은 "셰프님 왜 시즌2에 나왔는데 말도 안 했나"라고 묻자 김도윤은 "말하면 위약금 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힘들었다. 시즌1 때도 몰라서 힘들었는데 시즌2도 그랬다"라며 "근데 아시다시피 빨리 떨어져서 솔직히 누가 나오는지 잘 모른다. 힘듦으로 등장했다가 요리하고 3시간 있다가 집에 왔다. 가서 한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김도윤은 선재스님의 대결 탈락에 대해 "MSG를 쓰셨어야 한다. 면 익힘이 생각난다. 난 그것 때문에 떨어졌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는 최강록 셰프의 대결을 보며 "최강록 셰프는 항상 준비된 거 같다. 말투도 그렇고 얼핏 돌이켜 보면 다 의도된 거 같다. 또 해병대이지 않나. 이 사람은 이 하나를 위해서 준비된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멘트 보면 다 계획된 멘트다"라며 "둘이 술 마시면 말도 안 한다. 두 시간 동안 술만 마시다가 '잘 가요'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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