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오상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며 사진을 두 장 올렸다. 사진 속 오상욱은 카페 안의 소파에 앉아 머그잔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었다.
지난 28일에는 하루카 토요다가 자신의 SNS에 "제주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보였고, 반지를 낀 남자의 손, 그가 한 남성과 하트 포즈를 취한 그림자가 있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오상욱은 지난해 9월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서로 SNS 팔로우를 하고 있고, 댓글 및 '좋아요'를 주고받았다며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침묵을 유지하던 오상욱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애인 없다. 굳이 (해명을) 할 이유가 있나"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이 제주도의 같은 유명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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