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초보 식물 집사로 변신해 식물 가꾸기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
뷔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지내시죠? 요즘 앨범 준비하느라 식물 키우느라 정신이 많이 없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근황은 뭐 올려보겠습니다. 찍은 게 없지만 -식린'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식린'은 식물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식물 집사 초보를 일컫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뷔는 일어나자마자 식물을 보러온 듯, 편안한 파자마 차림과 흐트러진 머리를 하고 식물을 바라보며 이리저리 들여다보며 돌보는 데 열중인 모습이다.
화분이 놓인 거실은 심플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뷔가 이전에 자주 공개한 집의 모습과 달라 팬들은 새 집으로 이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뷔는 식물을 보면서 고민하는 모습의 영상에 배경음악으로 권진아의 '뭔가 잘못됐어'를 선정해, 쉽지 않은 '초보 식물 집사'의 고군분투를 표현했다.
뷔는 이날 새벽에 올린 사진에도 "식린이 울어요.."라는 글과 함께 시든 이파리를 가리키며 "왜 벌써.."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를 본 팬이 위버스에 "태형아, 식물 키우는 데는 서툴 수 있어도 괜찮아 식물이 시들어도 괜찮아, 그동안 쏟은 마음과 노력은 사라지지 않으니까"라며 위로하자 "3일 전에 데려온 애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다른 팬이 "초보니까 실패하는 거지. 천천히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고수되겠지. 실패랑 어려움에서 배우면서 성공하는 거 아니겠어"라고 한 말에는 "식린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뷔는 지난 2017년 방송된 '달려라 방탄'의 '마니또 에피소드'편에서 멤버 진에게 마니또로 선인장을 선물한 바 있다. 선인장을 선물한 이유로 "방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와 같이 선인장을 키울 사람을 구하려고"라고 밝힐 만큼 식물을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팬들은 뷔가 꽃과 동물을 유난히 좋아해 식물을 키우는 데 꼭 성공할 것이라며, 식물도 앨범도 모두 응원하는 마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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