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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하니까" 옥주현, '안나' 캐스팅 독식 논란 속..'옥장판' 논란 심경 재조명 [스타이슈]

발행:
김미화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옥주현이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5.1.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옥주현이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5.1.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과거 인맥 캐스팅으로 인해 '옥장판 논란'에 섰던 옥주현이 사건 3년 만인 지난해 하반기 밝혔던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스케줄이 발표된 후 논란이 흘러나왔다. 주인공 안나 역은 옥주현, 이지혜, 김소향 등 3인이 트리플 캐스팅됐으며 먼저 5주간의 스케줄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옥주현의 출연 횟수가 압도적이다. 38회 공연 중 옥주현의 출연은 25회이며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다. 이지혜와 김소향의 출연을 모두 합쳐도 옥주현을 따라갈 수가 없다. 옥주현이 공연의 과반 이상 출연을 독식한 것이다.

/사진=뮤지컬 '안나 카레리나'

김소향의 경우는 7번의 공연 중 5번의 공연이 메인이라고 보는 밤 공연이 아닌 낮 공연이다. 김소향은 단 2회만 밤 공연에 선다. 옥주현과 친한 이지혜는 밤 공연이 6회, 냦 공연이 2회다. 옥주현은 트리플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주말 공연 2회를 모두 무대에 오르는 날도 많다.


티켓 최고가 17만원의 뮤지컬 공연인 '안나 카레니나'는 트리플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옥주현이 대부분의 무대에 선다. 물론 옥주현이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임은 틀림없지만 김소향 역시 오랜 뮤지컬 팬이 많은 힘 있는 배우다. 함께 공연 연습을 하면서도 이처럼 캐스팅을 독식하는 모습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사진=채널A

앞서 옥주현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절친 뮤지컬 배우 이지혜, 가수 테이와 함께 출연해서 오래전 논란이 됐던 '옥장판 사건'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박경림이 옥주현에게 "능력을 인정받기 전까지 의심받는 순간들이 있지 않나. 그때는 어떻게 견뎠냐"고 묻자 옥주현은 "그 사건을 말씀하시는 거냐"고 옥장판 사건을 언급했다. 옥주현은 "정작 저와 (이지혜는) 서로 연락을 안 했다. 안 괜찮으니까"라며 "저는 '엘리자벳'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에 대해서도 '네가 잘 학습해오면 잘할 수 있다'고 알려준 거다. 그 작품이 뜨니까 그걸 위해서 달리자는 게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옥주현은 "우리가 떳떳하니까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이 너무 커졌었다"고 회상했다.


이지혜는 "언니(옥주현)가 굳건한 1인자고 저는 언니랑 개인적 친분이 있고 레슨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도마 위에 오르지 않아도 되는데 주인공이 됐다"며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됐다. 인생의 한 페이지 같은 역할이었다. 그런데 가장 축하받아야 할 순간에 '괜찮냐'는 연락만 받았다"고 떠올렸다.


지난 2022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개인계정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옥주현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이 담긴 사진와 공연장 그림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호영이 옥주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기사가 쏟아졌다.


당시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점도 이러한 의혹을 부추겼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함께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엘리자벳 역에 더블 캐스팅됐었다. 옥주현은 의혹이 확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 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컴퍼니도 공식 입장을 내고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 없이는 불가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후 옥주현이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지만, 김호영은 '옥장판'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 해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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