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의 '틈만 나면,'이 설날 안방에 기분 좋은 복의 기운을 선사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4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 수도권 기준 4.3% 수치를 나타냈다. 최고 6.0%, 2049 2.2%를 기록했다. 이는 2049 기준 올림픽을 제외한 화요일 방송 전체 1위로, 설 명절에도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44회에선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배우 정상훈, 지예은이 일산 소방대원, 떡집 사장님과 만나 설 명절을 왁자지껄한 웃음으로 채웠다.
유재석은 "(정)상훈이가 내 직계야. 우리가 서울예대 자퇴, 셀프 아웃 라인"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지예은이 "저는 대학만 8년 다니고 졸업했다. 활동하느라 늦었다"라고 대학 얘기에 합류하자, 유재석은 "무슨 활동? 판촉활동?"이라며 깐족이고, 정상훈까지 "예은이가 신인 때하고 달라졌다. 아까 인사하러 내가 먼저 찾아갔다"라며 예은 몰이에 가세, 시작부터 익살스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정상훈, 지예은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소방대원이었다. 틈 주인은 직업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동기들과의 우정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첫 번째 틈 미션은 탁구공이 든 컵을 들고 뛰는 '설날맞이 단체줄넘기'였다. 유연석은 '자타공인 몸치' 지예은을 위해 "예은아 날 봐! 나랑 같이 뛰어!"라며 1:1 특급 코칭에 나서고, 틈 주인까지 "쩜프!"를 합창하며 도와 극적으로 1단계를 성공했다. 심지어 보너스 쿠폰 기회로 2단계까지 통과하자, 유재석은 "너무 아름답다"라며 화합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상훈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나는 끄떡 업썰래~"라며 '칭따오' 연기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틈 주인의 스톱으로 2단계 선물을 전달해 모두 환호성을 내질렀다.
네 사람은 점심시간으로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근황 얘기는 물론 절친 조정석과의 깜짝 통화로 설 명절 분위기를 돋궜다. 이때 지예은이 유연석과의 틈새 썸을 노려 웃음보를 자극했다. 지예은은 유연석과 나란히 버스에 타서는 "선배님 CC 해보셨어요?", "어디까지 가세요?"라며 플러팅을 난사했다. 이에 유연석이 썸 상황극에 동참했는데, 뒷좌석에 앉은 유재석과 정상훈은 "뒤통수만 봐도 둘이 연인이 아니야"라며 두 사람의 상황극을 칼차단해 배꼽 잡게 했다. 급기야 유연석이 지예은의 쉴 틈 없는 플러팅에 정신이 얼얼해져 '유네비'의 본분을 망각하자, 유재석이 "오늘 (유)연석이가 (지)예은이 때문에 정신 못 차리네"라고 일갈해 웃음을 더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떡집 사장님과 그의 아들이었다. 틈 주인들의 끈끈한 가족애가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틈 미션은 주걱으로 탁구공을 릴레이로 튕겨 통에 골인시키는 '콩콩콩떡!' 게임이었다. 지예은은 "제가 탁구부 출신이었다"라며 자신만만해 해 기대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네 사람은 5번째 도전 만에 2단계까지 성공했고, 유재석은 "설날인데 성공해야지"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심지어 장시간의 연습도 불사한 네 사람은 6번째 도전 끝에 드라마틱한 3단계 성공을 이뤄냈다. 지예은은 "나 너무 행복해요! 진짜 미쳤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 유연석, 정상훈, 지예은은 가족 모임 못지 않은 유쾌한 수다 케미와 함께 두 틈 주인과의 게임을 완성시키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설 안방에 짜릿한 도파민과 행복을 선사했다. 특히 정상훈의 적재적소 즉석 상황극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 한편, 지예은이 유재석, 유연석을 발칵 뒤집은 명랑한 매력으로 설 특집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