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3)가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손절'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앞서 13일 송민호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연기' VIP 시사회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그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퍼졌다.
송민호는 현재 부실 복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이기에 여느 때와 달리 남다른 관심이 쏠린 이유다. 더욱이 첫 재판은 애초 이달 2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송민호 측이 기일 연기를 신청하고 재판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오는 4월 21일로 변경된 터. 이러한 상황 속 송민호가 이동휘 응원 차 시사회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져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과거 송민호와 이동휘의 투샷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고, 실제로 이동휘가 SNS에 "한국 오자마자 선물 받아서 감사하다. (송)민호야 이거 멋있는 거 맞지?"라고 직접 친분을 인증한 바 있다. 이에 송민호의 이번 참석을 두고 '이동휘의 초대'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동휘는 16일 '메소드연기' 개봉 관련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송민호를 초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제가 연락한 것은 아니고, 현장에서 참석했다는 이야기만 전해 들었다"라고 전했다.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으나 상습적으로 휴가와 병가를 사용하는 등 부실 복무 의혹을 받아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송민호는 총 복무기간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102일을 무단 결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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