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케인↔스털링+제주스' 베스트11 대변화, SON 이동-알리 복귀

'케인↔스털링+제주스' 베스트11 대변화, SON 이동-알리 복귀

발행 :

김명석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와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 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 /사진=더 선 캡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와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 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 /사진=더 선 캡처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28·토트넘) 영입을 위해 라힘 스털링(27)과 가브리엘 제주스(24)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실제 이 트레이드가 성사될 경우 스털링과 제주스 모두 토트넘의 새로운 주전으로 자리 잡아 베스트11에 대변화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졌다.


영국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스털링과 제주스 카드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만약 협상이 잘 진행돼 스털링과 제주스 모두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면, 이들 모두 토트넘의 베스트11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파리생제르맹 감독의 복귀"라며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돌아오더라도 케인과 함께할 가능성이 작지만, 대신 다른 공격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케인과 스털링+제주스 간 스왑딜이 성사되고, 포체티노 감독마저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토트넘은 제주스를 필두로 스털링과 델레 알리(25), 손흥민(29)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주로 왼쪽 측면에 포진하는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고,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 전력 외 판정을 받았던 알리가 선발진에 복귀할 것이라는 게 더 선의 전망이다.


이어 중원은 탕기 은돔벨레(25)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가 구축하고, 세르히오 레길론(25)과 제롬 보아텡(33·바이에른 뮌헨),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 맥스 아론스(21·노리치 시티)가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35)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이달 말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계약이 끝나는 보아텡은 자유계약(FA)을 통해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센터백이다. 아론스는 꾸준히 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측면 수비수다.


매체는 "서지 오리에가 프랑스 복귀설이 돌면서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로 아론스를 주시하고 있다"며 "보아텡 역시 자유계약을 통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피오렌티나의 니콜라 밀렌코비치 역시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라힘 스털링(오른쪽)과 가브리엘 제주스(가운데). /AFPBBNews=뉴스1
라힘 스털링(오른쪽)과 가브리엘 제주스(가운데). /AFPBBNews=뉴스1

추천 기사

    스포츠-해외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