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방송인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 녹화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이휘재는 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휘재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22년 4월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라이브' MC 하차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휘재는 한때 정상급 MC로 활약했다. 1993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막극 코너 'TV인생극장'를 시작으로 SBS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KBS 2TV '상상플러스', '스펀지', MBC '세바퀴'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과 함께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이후 이웃 간 층간 소음 갈등, 아내 문정원을 둘러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연중 라이브'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은퇴설까지 제기됐다.
이휘재는 캐나다로 간 이후 한동안 근황을 전하지 않았지만, 최근 문정원이 약 4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다시 관심을 모았다. 그는 그동안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의 이번 출연은 복귀 가능성을 가늠해 볼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불후의 명곡' 녹화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불후의 명곡'을 담당하는 PD는 스타뉴스에 "앨범을 냈지만, 전업 가수는 아니었던 예능인들의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휘재는 1995년 1집 'Say GoodBye', 1997년 2집 'Blessing You'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약 4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서는 이휘재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이휘재를 비롯해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송일국, 오만석, 문세윤, 랄랄 '개그콘서트' 팀(박성광 정범균 이상훈 서성경)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