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허영만이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7년간 이끌었던 '백반기행'도 종영한다.
17일 TV조선 측은 "채널을 대표하는 장수 교양,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이 시즌1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7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박하지만 위대한 동네 밥상의 가치를 전해온 백반기행이지만, 곧 여든을 맞는 허영만 화백의 건강상의 이유로 '백반기행' 여정을 일단락 짓게 됐다"고 밝혔다.
TV조선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허영만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했고, 이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백반기행 시즌1의 아름다운 쉼표를 찍기로 뜻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아쉬울 시청자들의 마음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의 감동과 맛의 여정을 총망라한 '스페셜 편'이 달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그간 '백반기행'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한 365명 초대 손님들의 생생한 명장면과 식객 허영만의 빛나는 활약상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식객이 발로 뛰며 만난 전국 팔도 2,131개 밥상의 소중한 가치를 깊이 있게 되돌아본다.
허영만의 건강을 위해 고심 끝에 시즌1을 마무리하는 만큼, 이번 스페셜 편은 식객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들을 한자리에 모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영원한 식객 허영만의 정겨운 미소와 함께하는 '백반기행' 시즌1의 마지막 스페셜 방송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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