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한국-체코 월드컵 경기 중계방송에 깜짝 등장, 눈부신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6월 12일 한국 시각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브라질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카제 티비(CazéTV)는 해당 경기를 중계하며 진의 실물 크기 등신대를 등장시켰다. 중계진은 등신대와 어깨 동무를 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한국 대 체코 경기 중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진, 체코를 대표하는 인물로 국가대표 인드르지흐 스타네크 골키퍼 등의 유니폼이 등장했다. 한국은 체코에 2-1로 역전승했다.


진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도 인연을 이어왔다. 진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Paris Match)는 성화봉송을 하는 스타 31명 중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을 소개하며 그를 '프랑스 혁명 235년 후에 즉위하게 된 진정한 왕자'라고 표현했다.
진의 솔로곡 'Don't Say You Love Me'(돈 세이 유 러브 미)는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3일간 울려 퍼졌다. 지난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한국과 대만 경기에서도 'Running Wild'(러닝 와일드)가 재생됐다. 이 곡은 24년 12월 미국 CBS의 NFL 미식축구 버팔로 빌스(Buffalo Bills)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Detroit Lions) 경기 중계에도 등장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MBC 개표방송과 지난 5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방송인 mbc 선택2026 예고에도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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