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공연 의상이 FIFA 월드컵 자선경매에서 압도적 입찰 경쟁에 돌입해 화제다.
크리스티는 국제 빈곤 퇴치 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진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념 자선 경매 'ONE GOAL'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결승전 하프타임 쇼 때 입은 셔츠를 출품해 경매 시작 24시간도 되지 않아 1만 5000달러 입찰을 받았다. 입찰액은 추정가 최고치 5000달러를 넘는 수준으로, 한화 약 2200만원에 해당한다.
이 셔츠는 같은 경매에 나온 리오넬 메시 사인 유니폼을 넘어섰고 월드컵 결승전 공식 공인구와 최고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대회 실사용 공인구, 각국 대표팀 사인 유니폼, 결승전 하프타임 쇼 출연진 의상 등이 출품됐다.

지민은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에 올랐으며, 당시 특별 제작된 커스텀 셔츠를 착용했다. 영국 기반 패션 브랜드 'AGRO Studio'는 공식 SNS에 지민의 착장 사진을 공개하며 "지민의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를 위해 제작한 커스텀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셔츠 공개 뒤 온라인에서는 이를 모방한 셔츠와 반바지, 지민이 경기 관람 당시 착용했던 후드티가 여러 쇼핑몰과 플랫폼에서 판매됐다. AGRO Studio 공동 디렉터이자 패션 디자이너 조지 옥스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품 판매 사이트를 공개하고 "Counterfeit(위조품)"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후 지민의 셔츠가 경매 최고 입찰가 경쟁을 벌이는 장면도 공유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