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구찌(GUCCI) 캠페인 의상 품절에 대해 프랑스 매거진이 집중 조명했다.
프랑스 매거진 '파리 셀렉트 북'은 진이 구찌의 새 프리마베라 캠페인에서 착용한 재킷이 공개 하루 안에 구찌 웹사이트에서 품절됐다고 전했다. 출시가가 미국 9900달러(한화 약 1332만원), 프랑스 7900유로인 제품까지 빠르게 매진되면서 진의 캠페인 등장이 구매 수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파리 셀렉트 북은 최근 'BTS 진이 착용한 9900달러짜리 구찌 재킷 이미 품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달 25일 공개된 구찌의 새 '프리마베라(Primavera)' 캠페인을 품절의 계기로 지목했다. 해당 재킷은 캠페인 공개 다음 날 구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품절'(Sold out online)로 표시됐다.

매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미할 첼빈이 촬영한 캠페인에서 진이 입체적인 엠보싱 디테일의 블랙 가죽 라이더 재킷을 착용했고, 공개 직후 구매자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명인이 착용한 제품이 빠르게 재고에서 사라지는 일은 새롭지 않지만, 이번 사례는 속도와 가격대 측면에서 '진 이펙트'의 파급력을 보여준다고 봤다.
파리 셀렉트 북은 2024년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진이 이탈리아 하우스와 눈에 띄는 관계를 이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이 새 이정표가 됐다고 분석했다. 진은 구찌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뎀나의 런웨이 쇼 첫 번째 컬렉션을 구현하며 창의적 전환점을 둘러싼 커뮤니케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것으로 소개됐다.

매체는 이 재킷이 런웨이 피스를 대중이 열망하는 아이템으로 만드는 구찌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팬들이 말하는 이른바 '진 효과(Jin touch)'가 온라인 매출에 즉각적이고 수치화된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하퍼스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도 '진이 입자 하루 만에 완판! 1380만원 구찌 레더 재킷'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기사를 냈다.
진은 'Gucci Primavera'(구찌 프리마베라) 키워드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연예인이자 1위 글로벌 앰버서더로 나타났다. 구찌 프리마베라 캠페인 관련 언급에서도 진과 진의 해시태그가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로 집계됐으며, 진은 세계 각지 구찌 매장과 구찌 공식 사이트 메인, 포털사이트 'Gucci' 검색 대표 얼굴로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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