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허영만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측은 "지난 7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박하지만 위대한 동네 밥상의 가치를 전해온 '백반기행'이 곧 여든을 맞는 허영만 화백의 건강상 이유로 여정을 일단락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허영만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름다운 쉼표를 찍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동안의 '백반기행' 속 사진을 모아 올렸다. 배우 손석구, 김희선, 가수 송가인, 이찬원 등 게스트들과 함께한 그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식회사 허영만 측은 이날 "최근 허영만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시즌 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반기행'은 오는 21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2019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의 감동과 맛의 여정을 총망라한 스페셜 편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을 방송하며 소중한 추억들을 한자리에 모아 돌아볼 전망이다.
'백반기행' 측은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 365명 초대 손님들의 생생한 명장면과 식객 허영만의 빛나는 활약상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며 "식객이 발로 뛰며 만난 전국 팔도 2,131개 밥상의 소중한 가치를 깊이 있게 되돌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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