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기성용(37)이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6·본명 유지민)와의 만남 후일담을 전했다.
앞서 12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이날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전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또한 경기를 직관했는데, 객석에 있던 에스파 카리나·윈터와 깜짝 만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성용은 "딸 시온이가 많이 좋아한다"라며 환한 미소로 셀카를 남겼다. 8세 연상 아내인 배우 한혜진은 해당 장면이 담긴 쇼츠 영상에 댓글을 쓰기도. 그는 "자꾸들 가 보라고 해서 와 봤다. 저렇게 밝은 표정은 참 오랜만이다. 시온이는 진짜 좋아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20일 기성용이 직접 후일담을 밝혔다. 그는 "화제가 된 쇼츠가 있다"라며 카리나, 윈터와의 만남이 언급되자 "그거 진짜 악마의 편집이라니까"라고 핑계를 대 폭소를 유발했다.
절친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은 "나한테도 자랑했다. 이거 내도 돼?"라며 기성용에게 카톡으로 받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기성용은 "저는 가고 있었다. 씨잼철 형님이 뒤에서 '어? 카리나다' 그런 거다. 사진을 찍자마자 와이프한테 가장 먼저 보내줬다. '빨리 시온이한테 보내라'고 말이다. 그러고 나서 10분 뒤에 (구)자철이랑 친한 친구들 방에 보냈다. 일단 와이프한테 먼저 보내줬다는 게 중요하다"라고 해명을 늘어놔 웃음을 더했다.
그는 "시온이를 위해 (사진을) 찍었다. 이런 아빠가 어딨냐. 진짜 좋아했다"라며 "일단 제가 살아있잖아요. 그걸로 됐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기성용은 "카리나도 기성용 선수인 거 아냐"라는 물음에 "그건 모르겠다. 그게 뭐 중요하냐. 한국에 왔는데 보는 사람마다 그 얘기만 하더라"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2013년 한혜진과 결혼했으며 2015년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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