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겨서 뭐하게'에서 배우 이태곤이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오마카세 코스 요리를 해줬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1주년 특집 2탄에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제주 감녕항을 찾은 가운데, 배우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이태곤에게 "이번에 결혼 못 하면 못 한다. 하려면 이번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근데 왜 안 가셨죠?"라며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태곤은 "결혼 생각이 없었다"며 "30대에는 그냥 외로움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 혼자 가만히 있으면 나름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집에 여자를 들여야 하는데 냉장고만 몇 대를 들였다"며 "외로워야 결혼 생각이 들 텐데 여기서 낚시하고 생선 손질 싹 해가지고 냉장고에 다 채운다"며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은 썸 타고 그런 게 없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세리는 "여자친구한테 음식 해준 적 있죠? 어떤 음식 해줘봤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다 코스로 해줘봤다"고 답했다.

박세리가 "맛이 있대요?"라고 묻자 이태곤은 "난리 나죠. 너무 맛있게 오마카세로 쫙 해주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걸 자주 해주면 안 되겠더라. '오빠는 원래 이런 걸 잘하니까' 하면서 익숙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곤은 1977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현재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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