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가영이 판타지오 품에 안겼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문가영과의 계약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문가영과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문가영이 가진 다재다능한 역량과 매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타지오에는 최근 탈세 논란에 휩싸인 차은우와 김선호를 비롯해 백윤식, 이성경, 옹성우, 이세영, 아스트로 MJ·진진·윤산하, 비투비 이창섭, 루네이트 등이 소속돼있다.
차은우는 약 20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와 판타지오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실시,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 최씨 명의로 설립한 A 법인을 사실상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 판단했다. 차은우에게 귀속되어야 할 고액의 광고 모델료 및 출연료 등의 수익을 A와 소속사 간의 허위 용역 계약 형식으로 분산시켜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소득세율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국세청이 차은우에게 통보한 추징금은 200억 원으로 이는 국내 연예인 세금 추징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결국 차은우는 지난달 추징 통보받은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차은우가 납부한 금액은 13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중 일부가 중복 과세된 것으로 인정돼 환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김선호 역시 지난 2월 차은우처럼 가족 법인을 운영하며 소득을 우회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판타지오는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면서 "김선호가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 법인을 통해 전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결국 김선호 측은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 현재는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상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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