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0%를 목전에 둔 가운데 브레이크가 걸렸다. 작품의 원작 작가인 박태준 작가의 과거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
최근 일부 유튜브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태준 작가의 과거 일베 논란이 재점화 됐다. 박태준 과거 웹툰 '외모지상주의' 등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5월 23일과 서거 장소 부엉이 바위 등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해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것이 재조명 된 것이다.
당시 박태준 작거는 해당 논란을 부인하며 "고인을 희화화할 위인도 아니고 용기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김부장'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다시 박태준 작가의 과거 의혹이 전면에 드러나며 일부에서는 드라마 시청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김부장'은 박태준 작가가 직접 그린 작품은 아니며 박태준 작가의 회사인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스토리는 토이·남자의이야기, 작화는 정종택 작가가 맡았고 박태준 작가는 제작 총괄로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크레딧에도 박태준 작가가 아닌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원작자의 이름만 올라있다. 이 작품은 남대중 감독이 각색, 연출했다.
이에 원작 웹툰 집필자도 아닌 박태준 작가의 과거 일베 논란이 '김부장' 보이콧으로까지 번지는 것이 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일베 논란'이 있었던 박태준 작가의 회사가 제작한 웹툰을 우려 섞인 눈으로 보기도 한다.ㅣ
다만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부장'의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부장'에 찬물을 끼얹게 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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