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전격 복귀를 알렸다. 김수현을 기다리던 업계에서는 벌써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수현은 1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직접 사진을 올리며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해 2월 이후로 멈춰 있던 김수현의 SNS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김수현은 이날 자신이 모델로 나선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BENCH) 벤 찬 회장이 올린 게시물을 리그램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2월 불거졌던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SNS에 컴백하며 배우로서 '다시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우리가 아는 모습 그대로였다.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구속 이후 김수현의 복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수현의 복귀 소식에 그의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대본만 40여편이 된다는 전언이다.
작품뿐 아니라 업계 안팎에서 김수현의 복귀에 촉각을 세우고 여러 협업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수현이 이미 촬영을 완료한 디즈니+ '넉오프' 공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으며 추후 상황을 보고 공개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고 김새론 사망 후 여러 논란에 휩싸였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인 관계였으며, 고인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김세의가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조작 파일이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역시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3일 김세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돼 구속기소 됐다.
이후 김수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김수현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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