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추석특집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내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SBS는 시청률 1~5위를 차지하며 10위권내 모두 6개의 프로그램을 올려놓았다. 또 영화, 오락, 드라마 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체순위를 살펴보면 SBS의 '터미네이터3'가 25.5%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SBS '조폭마누라2'(23.4%), SBS '선생김봉두'(18.6%), SBS '빅스타명장면 NG열전'(18.6%), SBS '반지의 제왕2'(16.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SBS 추석특집 '빅스타명장면 NG열전'이 시청률 18.6%로 오락부문 1위에 올랐고 종영된KBS2 드라마 '풀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풀하우스스페셜'(14.2%)이 2위, KBS2 '최고의 스펀지'(12.8%)가 뒤를 이었다.
드라마 부분에서도 역시 SBS가 추석특집드라마 '네명의웬수들'(10.8%), SBS 반전드라마 (10.1%), SBS '광식의노래'(9.0%) 가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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