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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드라마 찍던 비행기 타고 필리핀 직행

김지호, 드라마 찍던 비행기 타고 필리핀 직행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드라마 '돌아온 싱글'(극본 김순덕·연출 장기홍 진석규)로 오랜만에 연기에 복귀한 김지호가 드라마를 찍던 비행기를 그대로 타고 필리핀으로 직행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여행사에 근무하는 미망인 정금주 역을 맡은 김지호는 오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공항에 세워진 필리핀항공 소속 여객기 안에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다. 여행사 직원 금주가 비행기에 타고 있는 고객들을 챙기는 장면을 위해서다.


김지호는 촬영이 끝난 뒤 이날 밤 11시30분께 김성택, 조미령 등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 등과 함께 촬영을 하던 비행기를 그대로 타고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제작진은 효율적인 촬영을 위해 필리핀항공 측의 협조를 얻어 이같은 편의를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호와 김성택, 조미령 등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필리핀 세부 등지에 머무르며 해외 촬영분을 찍고 돌아올 예정. 여행사 사장과 직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이국적인 풍광을 화면 가득 담는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돌아온 싱글'은 한번 결혼을 했다 이혼과 사별 등으로 다시 혼자가 된 이들의 새로운 사랑과 삶을 유쾌하고도 현실적으로 그려내겠다는 뜻으로 기획됐다.


김지호가 맡은 정금주는 남편과 사별한 뒤 꿋꿋이 여행사에 다니며 아이를 키우지만 마음만은 소녀같은 인물. 오만하고 냉정한 여행사 사장 이민호 역의 김성택과 좌충우돌의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는 오는 6월 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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