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이 인기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에 따르면 첫 회 방송에서 시청률 18.1%를 기록했던 '장밋빛 인생'은 2회에서도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경쟁작인 '루루공주'가 전날보다 0.4%포인트 하락한 15.7%를 기록해 시청자들부터 쏟아진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장밋빛 인생'은 특히 25일 MBC가 최진실에 대해 KBS출연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취하함으로써 그야말로 '장밋빛' 인기를 더해갈 발판을 얻었다. 또한 '장밋빛 인생'은 네티즌들의 평가도 좋아 당분간 인기행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정은-정준호 주연의 '루루공주'는 시청률 하락을 계속하고 있는 반면 김민종-최강희 주연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이하 '이별대세')는 꾸준히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초반 2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루루공주'는 지난주에 이어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25일 방송분은 전날 16.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15.7%를 기록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이별대세'는 전날 9.3%에서 0.4 상승한 11.4%를 기록하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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