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드라마 주인공 발굴 프로젝트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김태호(20)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태호는 지난 7일 방송된 최종 결선에서 지난 5주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후보자들을 누르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여운 박혜영 정구연 안재민 박재정 다섯 명과 최종 결선을 치른 김태호는 이날 심사위원 투표와 시청자 전화투표로만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택됐다.
김태호는 이날 방송에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태호는 앞으로 KBS에서 준비중인 새 청춘드라마 ‘청춘어람’(가제)의 주인공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은 신인을 대상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지망생들이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테스트를 치렀다. 이들은 시청자ARS투표와 심사위원점수 인터넷투표점수를 합산해 지난 5주간 우열을 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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