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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佛문화홍보 명예대사.."한-불 교류 힘쓸터"

이병헌,佛문화홍보 명예대사.."한-불 교류 힘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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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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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이 4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주최한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1886년 6월4일 한국과 프랑스가 맺은 우호통상조약 1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병헌은 프랑스 문화홍보 명예대사 자격으로 초청돼 축하연설을 했다.


이병헌은 이날 오후 7시께 진행된 기념식 축하연설을 통해 “프랑스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이러한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배우로서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영상물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흐뭇하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병헌은 “한불수교 후 1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서로 얼마나 깊이 있게 아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이러한 자리를 통해 서로의 교류를 넓히고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불어과 출신 배우로 문화홍보 명예대사가 됐지만 나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가 깊이있는 문화교류를 나눌 수 있다면 더 없는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필립 티에보 프랑스 대사를 비롯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외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경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지난 2월 프랑스 문화홍보 명예대사로 임명된 이병헌은 현재 수애와 함께 첫사랑을 찾아나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순수멜로 ‘여름이야기’를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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