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에서 2006 독일 월드컵 KBS 축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유상철이 섹시스타 이효리와 눈웃음 대결을 펼첬다.
6일 KBS2 '해피투게더-프렌즈‘ 제작진에 따르면 유상철은 지난 2일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해 눈웃음이 국가대표급 선수였다는 유상철의 친구들의 증언에 따라 이효리와 즉석에서 눈웃음 대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KBS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상철은 눈웃음을 많이 쳐서 여자들의 환심을 샀다는 친구들의 증언에 그냥 웃었을 뿐이며, 이효리와 함께 눈웃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말 못할 애환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상철과 함께 녹화에 참석한 유상철의 친구들은 “상철이는 자기가 가장 잘 보일 수 있는 위치나 각도를 알고 있었다”면서 “여자애들과 마주치면 항상 역광을 이용했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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