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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고아라 주연 '눈꽃', 9월 日서 첫촬영

김희애 고아라 주연 '눈꽃', 9월 日서 첫촬영

발행 :

고아라 남친 역은 동방신기 최강창민 캐스팅

사진

톱탤런트 김희애와 고아라가 오는 9월 일본에서 드라마 '눈꽃'의 촬영에 들어간다.


'눈꽃'의 제작을 맡은 삼화프로덕션의 신현택 대표(아시아문화교류재단 이사장 겸직)는 16일 "김희애, 고아라와 6개월전 '눈꽃' 출연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9월 일본에서 첫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부작으로 제작될 '눈꽃'은 죽음을 앞둔 방송작가 어머니(김희애)와 외동딸(고아라) 사이의 애정과 갈등을 그린 김수현 작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김 작가가 감수를 맡고, 김 작가의 제자인 박진우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연출자는 아직 미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4년 10월 제작에 들어가 2005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수현 작가가 딸 역으로 캐스팅된 이효리의 출연을 반대하면서 결국 제작이 연기됐다. 지난 1992년 영화배우 윤정희 이미연 주연으로 영화화된 적이 있다.


한편 신 대표는 "고아라의 남자친구 역으로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캐스팅됐으며, 재일동포인 고아라의 아버지 역과 김희애의 연인인 의사와 절친한 남자친구 등의 배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고아라의 아버지가 일본인과 재혼해 낳은 의붓 여동생 역에는 일본 에이백스 소속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방송할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MBC나 SBS에서 오는 11, 12월 눈내리는 장면을 찍어 내년 1, 2월경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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