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진구가 초등학교 시절 여학생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사연이 폭로됐다.
진구는 지난 19일 인천 경인방송국 내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초대손님으로 출연,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초등학교 친구들에 의해 장난기가 너무 심해 여자친구들로부터 한대씩 집단 구타를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진구는 초등학교 시절 못말리는 개구쟁이. 브래지어를 착용한 여학생들의 끈을 잡아당기는 가하면 입에 물을 가득 담았다가 여학생이 지나갈때면 기침을 하는 척 하다가 물을 뿜어내 참다 못한 여학생들이 집단으로 그를 구석으로 끌고가 몰매를 맞았다.
더욱이 진구는 여학생들의 집단 구타 다음날 병원신세까지졌다고 한다.
제작진측은 "순수한 외모의 진구가 초등학교 시절 못말리는 개구쟁이였다는 사실에 모두 깜짝 놀랐다"며 "진구의 순수한 동심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송은 오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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