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사랑' (SBS 오전 8시 30분)

진석이 다연에게 진심으로 다연의 입장을 생각않아 실수했다며 사과한다. 이에 다연은 화가 풀어지고 자신도 흥분한 나머지 지나쳤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들려준다. 이때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한 화영은 화가 치밀고는 진희에게 달려간다.
한편, 양여사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연정에게 눈치보며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다시 오피스텔을 알아볼테니 조금만 참으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연정은 자신은 소송에 이기기 위해 일부러 들어온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천국보다 낯선' (SBS 오후 9시 55분)

희란은 산호에게 더 이상 윤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산호는 희란에게 윤재의 아픔만 보이냐며, 자기가 보기엔 희란이 아픈 것만 보인다고 말하며 동시에 원망스런 눈빛을 보낸다. 그러면서 산호는 희란을 으스러지게 끌어안는다. 희란은 나직이 그만하라는 말을 하고는 무표정하게 자리를 뜬다.
한편, 윤재는 잠든 복자를 보며 어떻게 하면 모든 걸 다 잊을 수 있냐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이때 산호가 들어와서는 윤재에게 희란과 헤어지라고 말하는데, 이에 얼굴이 굳어진 윤재는 절대로 포기 못하겠다며, 그리고 왜 자신에게 친형이라는 그런 엄청난 거짓말을 했냐고 따지듯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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