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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연기데뷔 '드라마시티', 시청자 호평

김이지 연기데뷔 '드라마시티', 시청자 호평

발행 :

유순호 기자
가수에서 연기자를 선언한 김이지. KBS2 '드라마시티-너무도 착한 그녀'의 한 장면
가수에서 연기자를 선언한 김이지. KBS2 '드라마시티-너무도 착한 그녀'의 한 장면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김이지의 연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KBS2 '드라마시티-너무도 착한 그녀'가 신인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너무도 착한 그녀' 편은 겉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철저하게 계급을 나누는 성형외과 의사 중식(김현균 분)이 병원 간호조무사 미경(유주희)을 성추행 하면서 겪게되는 복수를 그렸다.


이 드라마는 3년전 성형수술 부작용을 겪은 환자가 간호조무사로 돌아와 중식에게 접근, 철저히 복수하며 짓밟는 내용을 통해 사람의 겉모습과 배경만 보고 사람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며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방송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등골이 오싹하다. 웬만한 공포영화를 보고도 무섭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dnftjdwlsl), "사회에 대한 통렬한 풍자가 돋보였다"(eddy9229)는 등 극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간호조무사 역을 맡은 신인 연기자 유주희에 대한 호평은 시청소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영화 '어느날 갑자기-디데이'와 '다세포 소녀' 등에 출연한 유주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표정과 대사를 통해 차가운 복수의 감정을 실감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첫 연기 신고를 한 김이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세상 어려움 없이 부유하게 자란 상류층으로 마담뚜에 의해서 성형외과 의사 중식을 소개받은 속물이지만 착한 심성을 가진 주영으로 등장한 김이지는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처음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았다"(kkb2110)는 등 시청자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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