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연기자 여욱환이 군복무를 마치고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여욱환은 내년초 케이블 TV 채널K의 창립작품 '호호빌라'를 통해 복귀한다. 연예병사로 활동하다 지난 6월 14일 전역한 여욱환은 연기 트레이닝을 통해 복귀를 준비해 왔으며 다음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호빌라'는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로 2, 30대 주부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사전제작된다.
여욱환은 "전역 후 훨씬 홀가분한 마음으로 연기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착실히 연기 경험을 쌓아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패션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여욱환은 2001년 KBS '학교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KBS 방송연기대상 남자부문 청소년신인상을 수상했다. 입대전 MBC 인기시트콤 '논스톱3'에도 출연했으며, 복무중에는 국군방송에서 MC와 DJ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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