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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KIPA 최우수작품상 수상

'주몽', KIPA 최우수작품상 수상

발행 :

김태은 기자

2006 KIPA상 'KIPA대상 방송위원장상'에 ㈜인디컴시네마(대표 조명남)가 제작한 KBS 3.1절특집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나라'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회장 정선언. KIPA)가 지난 1년간 방영된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한 휴먼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나라'는 66년만에 한국을 찾은 후손을 통해 역사 속에 묻혀왔던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상금은 1000만원으로 국내 방송작품경연 상금 가운데 가장 높다.


'KIPA 최우수작품상'에는 드라마 부문에서 ㈜초록뱀미디어(대표 김기범)가 제작한 MBC 창사4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주몽' 이,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모루(대표 한긍수)가 제작한 KBS 수요기획 '방글라데시발(發) 희망혁명'이 차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각각 300만원씩 주어지는 'KIPA 우수상'에는 ㈜한국씨네텔(대표 길한진)이 제작한 HD 글로벌 휴먼다큐멘터리 '세계의 아이들'과 ㈜프로덕션해오름(대표 정선언)이 제작한 KBS '신(新) TV는 사랑을 싣고'가 각각 차지했다.


각각 200만원씩 주어지는 개인상 부문의 '연출상'에는 ㈜B2E 김재환 대표가 MBC 스페셜 'CEO 잭웰치'로, '작가상'에는 ㈜뉴컴(대표 조미애)이 제작하는 KBS '영상포엠, 내마음의 여행'의 정영미 작가, 촬영상에는 ㈜아이엠티브이(대표 이영숙)의 KBS 특집다큐멘터리 3부작 '바이러스'를 촬영한 최창묵 촬영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개인상 가운데 독립제작사를 지원하거나 독립제작사 활동을 협력해준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MBC프로덕션 이사를 역임한 이규용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협회가 발행하는 월간지인 KIPA저널 편집위원으로 독립제작사 PD들을 소개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도 '방송사 추천 작품상'에는 KBS가 '우리말겨루기'(제작 ㈜이엑스스타앤지이티)를, MBC가 '공감! 특별한 세상'(공동제작 ㈜미디어콘텐츠혜윰, 심프로덕션㈜)을, SBS가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제작 ㈜캔디엔터테인먼트)을, EBS가 '다큐 맞수'(제작 ㈜프로덕션푸르메)를 각각 선정했다. 이 상은 KBS, MBC, SBS, EBS 등 방송 4사가 자사에 방영된 독립제작사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해 시상한다. 각각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문화관광부, 방송위원회, 방송사 간부 및 독립제작사 대표, 연출자, 방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원사들의 '송년의 밤'을 겸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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