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뜬금없이 결혼이라뇨!'
연예계 공식 커플 안혜경과 하하가 난데없는 결혼설에 휘말려 황당해 하고 있다. 안혜경과 하하가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연예계에 급물살처럼 퍼지고 있는 것. 최근들어 두 사람의 소속사로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데 사실이냐'는 방송관계자들의 문의 전화가 끈이지 않고 있을 정도다.
더욱이 가수 하리수가 5월 결혼설에 휘말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터라, 안혜경과 하하의 결혼임박설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혜경 소속사 필립엔터테인먼트 박영하 대표는 15일 "안혜경과 하하의 결혼임박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못박았다.
박 대표는 "최근 방송사 PD를 비롯한 연예관계자들로부터 '결혼하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나돌고 있는 결혼설의 진원을 알아본 결과, 최근 설문조사에서 결혼할 것 같은 연예계 커플 1위에 선정돼 벌어진 해프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혜경과 하하는 현재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 남녀간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현재 결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안혜경과 하하는 2년정도 알고 지내오다 지난해 겨울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커플로,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혜경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의 'E#News', EBS '코리아 코리아'의 MC로 활동하며 뛰어난 진행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하는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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