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김수현 "이제 '슈퍼모델' 꼬리표 뗄래요"

김수현 "이제 '슈퍼모델' 꼬리표 뗄래요"

발행 :

이규창 기자

'게임의 여왕'서 10년 나이차 연기도 능숙.. "연기에 전념할래"

ⓒ<박성기 기자 musictok@>
ⓒ<박성기 기자 musictok@>

'슈퍼모델 1위' 탤런트 김수현이 첫 드라마 주연작에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김수현(20)은 18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게임의 여왕'(극본 이유진ㆍ연출 오세강)에서 30대 초반의 M&A 전문 변호사 박주원 역으로 출연,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10살이나 많은 배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실력에 지난해 한중 슈퍼모델 대회 1위에 뽑힐 만큼 빼어난 외모를 지닌 김수현은 첫 연기 데뷔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선배 연기자인 이보영과 드라마 내에서 '매력 대결'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측은 "연기 활동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연기연습을 하며 준비해왔다.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질 때까지 모델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의 여왕'을 통해 '모델' 꼬리표를 떼고 연기자로 거듭난 김수현은 뉴질랜드 로케 촬영중에는 가이드 역할을 자청하고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항상 현장에서 주진모 이보영 등 선배 연기자들의 연기를 지켜보고 촬영장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SBS 관계자는 "모델 출신의 서구적인 외모에다 뛰어난 영어 실력이 전문직인 극중 배역에도 잘 어울린다"며 "나이차와 연륜을 극복하고 M&A 전문 변호사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김수현을 비롯해 이보영 주진모 주연의 '게임의 여왕'은 '사랑과 야망' 후속으로 18일부터 SBS 주말드라마로 방송중이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