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과 윤은혜가 올들어 최초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2006그리메상' 연기자 부문 최우수남녀연기자상 수상자로 송일국('주몽')과 윤은혜('포도밭그사나이')를 선정했다.
촬영 부문 대상에는 MBC '주몽'의 노형식·홍성욱 촬영감독, 최우수작품상에는 EBS다큐스페셜 '매록의 에너지, 색'과 KBS '투명인간 최장수'의 박남준 촬영감독이 선정됐다.
우수작품상은 SBS 다큐멘터리의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지리산 서바이벌'의 이기용·정기현 촬영감독, SBS '돌아와요 순애씨'의 안인철·전현석 촬영감독, SBS '연애시대'의 박정현 촬영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수학여행에서 생긴 일'편을 촬영한 이영섭 촬영감독이 수상한다.
한편 MBC '궁'은 특별촬영상(박화진 촬영감독), 연출상(황인뢰 PD), 조명감독상(창라이팅 박창우 조명감독)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KBS 지한규 촬영감독, SBS 김형근 촬영감독(전 16대회장), SBS 진운찬 촬영감독(전 영상포럼 편집상)에게 돌아갔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문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하며, 촬영 부문은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부문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자는 그 작품의 촬영감독이 된다.
시상식은 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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