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믹연기에 일가견을 보이고 있는 배우 예지원이 4년만에 여고생 복장으로 웃음폭탄 날리기에 나섰다.
예지원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헤이헤이헤이2'에서 이 프로그램 MC 김원희와 함께 고교 교생 지현우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날나리 여고생으로 분해,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지원이 여고생으로 분하는 것은 지난 2002년 중년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SBS 시트콤 '여고시절'에 출연한 지 4년만이다.
'전설의 주먹' 예지원의 라이벌로는 '공포의 반창고' 김원희가 가세, 세기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두 여고생을 말리려는 지현우의 극적 반전 연기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KBS2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예지원과 지현우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동명의 영화로 다시 함께 뭉쳐 기대감을 낳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