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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27세 뇌동맥류" 시한부 판정에 칩거..산티아고 순례길서 오열 [옥문아들]

정일우 "27세 뇌동맥류" 시한부 판정에 칩거..산티아고 순례길서 오열 [옥문아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KBS
/사진=KBS

배우 정일우가 과거 뇌동맥류 진단을 받고 산티아고 순례길에 3번 올랐던 사연을 공개한다.


7일 K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배우 이태란과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대학생 시절 미팅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대학교 재학 시절, 타대학교 학생과 6대6으로 미팅을 했던 정일우는 자신과 한 여성만 제외하고 전부 커플이 됐다고 밝힌다. 미팅 이후 그 여성과 친구가 되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심지어 지금은 여배우로 활동 중이라며 실명을 깜짝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정일우와 미팅에서 만나 친구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여배우의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정일우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세 번 올랐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27세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와 같은 판정에 한 달간 집에 칩거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정일우는 순례길을 걷기로 결심, 수백 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며 인생의 행복을 느꼈다고 전한다.


/사진=KBS
/사진=KBS

순례길 끝 순례자들을 위한 미사에서 폭풍 오열까지 했다는데, 정일우의 생생한 산티아고 순례길 후일담에 MC 홍진경은 산티아고 순례길 '필수템 톱3'를 캐물으며 조언을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일우의 집안 스펙도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정해인과 함께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후손임을 고백한 정일우는 부모님이 교수라 밝힌다.


특히 그는 "어머니가 고대직물연구소 소장이었고, 대학교수이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심사하는 7명의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중 한 명"이라고 전한다. 또 "아버지와 어머니가 총학생회장으로 만난 캠퍼스 커플이었다"고 말한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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