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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경찰'로 내년3월 안방복귀

고현정, '경찰'로 내년3월 안방복귀

발행 :

전형화 기자
ⓒ<박성기 musictok@>
ⓒ<박성기 musictok@>

지난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노처녀 기자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고현정이 강력계 형사로 변신,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고현정은 외주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이 내년 상반기 제작하는 드라마 '히트'(가제)에서 강력계 형사 차수경 역을 맡았다.


'히트'는 '올인' '슬픈연가' 등 화제작을 연출한 유철용PD와 '대장금' '서동요'를 집필한 김영현 작가가 손을 맞잡은 드라마. 한국판 CSI수사대를 표방하며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갈등과 노력을 담을 예정이다.


고현정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하면서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에 강한 여성상을 더한 모습을 선보였던 고현정은 이후 영화 '해변의 여인'과 '여우야 뭐하니'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여우야 뭐하니'에서는 성(性)에 관한 호기심을 잔뜩 드러내는 성인잡지 여기자로 출연해 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히트'에서는 불의에 맞서며 때로는 좌충우돌하는 형사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히트'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 3월 방송을 목표로 현재 방송사와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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