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립파이 6개월 1억5000만원 파격 대우

화제의 드라마 MBC '궁S'의 여주인공 허이재가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잇따른 'CF 대박'을 터뜨렸다.
허이재는 현재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여린 녹차, 피자에땅에 이어 롯데제과의 신제품 '립파이'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6개월 단발에 1억5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피자에땅과도 2년간 기본 3억원에 옵션에 따라 추가 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던 허이재는 드라마가 방송되기도 전에 광고계에서 톱스타급의 개런티를 보장받고 있는 것.
또한 전자, 화장품 등 여러 종류의 브랜드로부터 광고 모델 제의를 받고 있으며,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면서 미니홈피 방문자 수도 하루 1200여명으로 부쩍 늘었다.
롯데제과측은 신제품 '립파이'와 MBC 드라마 '궁S'로 2007년에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허이재의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사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이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이재는 지난 18일부터 2박3일간 일본에서 TV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도쿄 시내를 여행하며 맛집을 찾던 중 파이를 먹고 반하게 된다는 것이 광고의 내용이다.
허이재는 "춥고 고생도 많았지만 처음 해외에서 촬영하는 CF라서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이재는 김래원과 함께 첫 주연한 영화 '해바라기'가 지난달 개봉해 17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궁S'에서는 엉뚱하고 발랄한 견습나인 양순의 역으로 출연해 세븐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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