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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주연이 만나 떴다"

정성호 "주연이 만나 떴다"

발행 :

김경욱 기자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지난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그맨 정성호가 함께 '주연아' 코너를 진행하는 김주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성호는 29일 시상식이 끝난 뒤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콤비생활 6년만에 (김)주연이를 만나 떴다"고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정성호는 "'주연아' 코너를 진행하면서 주연이가 내게 재미있는 것을 따 쏟아부었다"면서 "주연이는 아직 보여줄게 무궁무진한 개그맨이다. 내게는 주연이가 복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8년동안 안해본 것 없이 모든 것을 다해봤다"면서 "남자콤비 여자콤비 할 것 없이 콤비개그만 6년동안 했다. 구르고 부딪히고 했지만 주연이를 만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성호는 이어 "신인상 후보만 4번 올라 수상은 한번도 못했다"면서 "이번에 또 최우수상 후보라고 해서 그냥 연예대상이라는 개그맨들의 잔치를 즐기기위해 왔는데 이같이 엄청난 상을 수상해 실감이 잘 안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성호는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께 오늘 방송을 보지말라고 했다"면서 "아들이 또 수상을 못하면 어머니 걱강이 나빠질것 같아 그랬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기뻐하실 것 같다는 질문에 "아버지는 오늘 시상식이 있는지도 모르실 것"이라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MBC방송연예대상은 개그맨 유재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정성호와 더불어 정선희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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