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오리지널팀이 내한한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가 대구로 이어진다.
지난 1월 서울 극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 '토요일밤의 열기'는 다음달 3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대구 오페라 하우스로 그 장소를 옮겨 3월 8일부터 10일간 무대 위에 올려진다.
'토요일밤의 열기' 서울공연은 런던 오리지널팀의 첫 내한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터파크 공연 예매율 6주간 1위를 기록하며, 주말 평균 90%의 객석점유율을 유지했다.
더욱이 전회 관객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등 런던 오리지널팀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터파크ENT의 김동업 대표는 "올해 가장 재미있고 열정적인 공연이라는 대중적인 평가를 얻으며 전회 기립박수를 받은 공연이다"며 "'미스사이공'에 이어 대구 뮤지컬 시장을 한층 더 다채롭게 견인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는 존 트라볼타를 일약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 놓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이다.
한편, '토요일밤의 열기'는 뮤지컬 패키지 상품, 뮤지컬 전용 상품권 출시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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