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체적 진실을 밝힌다는 각오로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지난 15일 발생한 보조출연자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2일 오후 "보조출연자의 사망사건과 관련, 일부 언론에서 사건의 전후와 사실관계를 충분히 알지 못하고 유가족의 일방적인 주장과 정황에만 의존해 사망원인이 KBS 제작진에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요청을 하는 것은 물론,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당시 병원에서 촬영한 CCTV 화면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숨진 보조출연자가 KBS 출연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고인의 KBS, MBC 출연일지를 언론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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