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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오종혁-강인 '닮은꼴' 모인 '달려라 고등어'

김희선-오종혁-강인 '닮은꼴' 모인 '달려라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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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세인, 문채원, 정윤조, 강태훈, 고규필, 이민 ⓒ홍봉진인턴기자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세인, 문채원, 정윤조, 강태훈, 고규필, 이민 ⓒ홍봉진인턴기자


오는 5월5일 첫방송하는 SBS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에 기존 연예인을 닮은 신인이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일종의 청춘 시트콤으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만큼 신선한 얼굴들이 선보인다.


27일 오후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달려라 고등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채원, 권세인, 강태훈 등 신인 연기자들이 톱스타 김희선, 그룹 클릭비의 오종혁,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엇비슷한 외양을 지녀 취재진의 집중 질문을 받았다.


여주인공 민윤서 역의 문채원은 '제2의 김희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신인 때 김희선을 연상시켰다. 문채원은 "김희선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는 들었다"며 "고등학교 이후 성숙해지면서 그런 얘기를 듣게 된 것 같다"고 쑥스러워하며 대답했다.


문채원은 추계예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는 미술학도로 '달려라 고등어'를 통해 연기자 데뷔를 한다. 아름다운 외모에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고생으로, 영국의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다 전학왔다. 남자주인공 축구부 차공찬(이민 분)과 점차 묘한 감정을 키워하게 된다.


차공찬과 라이벌을 맡은 백헌 역의 권세인은 클릭비의 오정혁을 빼닮았다는 말에 "주변 사람들에게만 좀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축구부 에이스로 남부러울 것 없는 왕자 캐릭터지만, 보통 이런 경우 바람둥이일 경우가 많지만 순애보적으로 윤서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차공찬의 친구인 고봉태 역을 맡은 강태훈은 "슈퍼주니어의 강인, 또는 장근석을 닮았다는 말을 듣곤 했다"며 "슈퍼주니어와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데, 사람들이 멀리서 보고는 강인인줄 알고 웅성웅성하다가 가까이와서 보고는 '에이, 강인이 아니잖아'라며 돌아서는 경우를 많이 당했다"면서 웃었다.


이들 외에 차공찬 역의 이민(21), 윤새미 역의 정윤조(26), 장동건 역의 고규필(25)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정윤조는 본명인 정구연으로 활동하며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 청춘드라마 '일단 뛰어'영화 '방과후 옥상'에 출연했으며,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도 도전했던 '중고' 신인이다.


정윤조는 "구연이라는 이름은 부모님이 학문을 하기를 바라셔서 지은 이름이라 연예계와는 안맞는 것 같아서 예명을 윤조로 바꾸게 됐다"며 "지금까지 맡은 역할을 비중이 작아서 처음 연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동등한 입장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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