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래, 신동엽, 신현준 등이 오는 9월 열리는 제 7회 세계장애인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세계장애인한국대회를 널리 알리고, 비장애인인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강원래, 신동엽, 신현준을 비롯해, 오영실 아나운서,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박마루, 이익선 등 7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대회는 장애유형을 초월하여 협력과 연대를 추구하는 세계 유일의 통합적인 장애인 세계대회로 전세계 6억 5천만 장애인을 대표한 160개국 3,50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7회 대회는 '우리의 권리, 우리의 협약, 모든 인류를 위하여'를 주제로 삼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장애인연맹(DPI)과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 95개국이 비준에 동의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장애인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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