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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제로' 첫회 3.4%..'쩐의전쟁'에 밀려 낮은 시청률

'그라운드제로' 첫회 3.4%..'쩐의전쟁'에 밀려 낮은 시청률

발행 :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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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드라마'를 표방하면 2부작으로 제작된 MBC 2부작 특집드라마 '그라운드 제로'가 '쩐의 전쟁'과 아시안컵에 밀리며 첫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1일 오후 첫 방송된 '그라운드 제로'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는 26.7%, KBS 2TV 특집스포츠 국제축구-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전은 21.3%를 기록해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그라운드 제로'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묶이게 된 세 남자의 각기 다른 과거를 쫓는 드라마로 70분짜리 2회분으로 구성됐다. 김남진, 김갑수, 박철민, 임정은, 김혜옥, 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된 '그라운드제로'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가장인 천수(김갑수 분)가 우연히 아내(이혜숙 분)가 자신의 오랜 동료인 일갑(김홍석 분)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거기에 천수는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또한 택시기사인 동선(박철민 분)은 바라던 개인택시를 마련하게 되는데, 바로 그날 아내 미숙(윤유선 분)이 심장발작으로 쓰러져 버리고, 9·11테러로 약혼녀 유진(임은정 분)을 잃은 주현(김남진 분)은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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