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우 배두나 주연의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과 이준기 남상미 정경호가 이끄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이 수목 드라마의 정상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를 지속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11.5%의 시청률로 수목 드라마의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개와 늑대의 시간' 역시 1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과 단 0.2%포인트를 격차 만을 유지, 언제라도 수목 드라마의 정상을 낚아챌 태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7월26)에도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12.9%)과 '개와 늑대의 시간'(12.8%)는 단 0.1%포인트의 시청률 차이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KBS 2TV '경성스캔들'은 마지막 방송일인 1일 10.0%의 시청률을 나타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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